곰순이는 지금
@gomsoonisnow
서울 마포구 스트릿 출신 곰순이의 트빌리시(조지아) 일상+곰순이 반려인의 잡담🐶🥰🇬🇪🫶🏻🩷
선글라스 거치대(?)가 된 곰순이😅 반려인이 곰순이 머리에 뭘 올려놓는 장난을 종종 치는데 울 순둥이 곰순이는 한번도 싫은 내색을 안한다ㅠㅠ
과슈 처음 써봤는데 재밌다. 수채화처럼 물로 섬세하게 색이나 농도 조절이 되면서 제법 선명하고 묵직하게 색이 올라가는 게 좋다. 특유의 힘 빠진 느낌(?) 때문에 수채화를 안 좋아하는데 과슈는 발색이 예뻐서 마음에 든다
왜 괜찮다고 한거냐면 잘 먹다가 갑자기 곰순이를 의식하길래😂 곰순이는 좀 떨어진 곳에서 자기는 닭고기 언제 주나 눈에서 레이저 쏘면서 기다리고 있었음ㅎㅎ울 착한 곰순이는 아까 집에서 많이 먹었자나요~
주로 밤에 만나는 동네 고양이 낮에 보니 더 예쁘다ㅠㅠ 주먹 폈다 오므렸다 하는 건 무슨 뜻인지..저렇게 있다가 곧 엎드려서 주무심ㅎㅎ
가게앞에서 문 열어달라고 꼬리 흔들며 기다리는 앙트레ㅎㅎ여기 매장 안에 누워있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가게 고양이들이랑도 잘 지내고 정말 순둥순둥 천사표 강아지. 공원에서도 다른 강아지들이 갑자기 막 짖으면서 난리치면(주로 자전거나 오토바이 때문에) 혼자 조용히 사라짐😂
울 동네 최고 순둥이 강아지 중 하나인 앙트레😍 붙임성 좋고 똑똑해서 더운 날에는 주로 여기저기 시원한 동네 가게 안에 들어가서 누워있는데 오늘은 선선해서인지 밖에 돌아다니고 계심ㅎㅎ곰순이랑 간식 나눠주고 북북북 실컷 쓰다듬어줬다🧡 큰 강아지들 만지는 건 진짜 대박적 테라피 효과가 있는 듯 하다..
강아지들끼리도 만나면 특별히 더 반가운 친구가 있다는 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움😍 곰순이를 너무 좋아하는 깜순이ㅋㅋ 곰순이는 조금 귀찮아하는 듯 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꼭 봤으면 좋겠는 조지아 국립 무용단 Sukhishvili 공연! 조지아인들이 넘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는데 공연을 보면 왜 그런지 이해가 된다. 전통춤 무대도 진짜 멋있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도 넘 좋음..1년에 한번 트빌리시 야외 무대에서 공연이 있는데 산 중턱에 있는 곳이라 탁 트인 풍경에 시원한 밤바람, 환상적인 춤과 음악까지..정말 아름다운 밤이었다💙
한국에서 가져온 귀한 오미자청을 한 병 개봉했다ㅎㅎ 몇년 째 꾸준히 주문해서 먹는 두드립 오미자청🥰 이렇게 좋은 품질의 맛있는 오미자청을 팔아주셔서 감사하다🥹🥹🥹
베를린에서 왔길래 반가워서 사봤는데 오이냉국에 탄산수 부은 맛이다ㅋㅋㅋㅋㅋ반려인은 한 입 먹더니 인상 찌푸리고 어쩐지 김치 맛이 난다고😂😂😂
최근에 발견한 석류맛 환타😍 한국에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거 엄청 맛있다. 조지아에서 흔한 과일 중 하나가 석류인데 (우리가 음식에 마무리로 깨 뿌리듯이 거의 모든 음식에 석류를 뿌려준다ㅎㅎ) 환타도 석류맛이 있는지는 최근에 알았음ㅎㅎ
내가 복순이라고 부르던 강아지 이름은 알고보니 앙트레ㅎㅎ얘도 붙임성이 엄청 좋은데 요즘처럼 더울 땐 동네 가게 안에 들어가 누워있는 모습을 자주 본다. 오늘 낮엔 곰순이 간식 사러 갔던 강아지용품점에서 만났는데 저녁엔 근처 레스토랑에 누워있는 걸 봄ㅎㅎ
잘한다 잘한다!! 😆 이제 어디든 척척 잘 올라가는 곰순이💚 왠지 엄청난 운동신경을 숨기고 있는 것 같다ㅋㅋ점프할 때 보면 날렵하기가 정말 치타 같음
얼마전에 들기름막국수라는 걸 처음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들기름, 들깨가루, 김, 메밀소바 다 한국에서 가져온 거라서 그야말로 귀한 한끼였음..생각하니까 또 먹고 싶네😋
다이나믹 트빌리시ㅋㅋ아기오리가 어떤 아저씨 뒤를 졸졸 따라가고 있었다ㅠㅠㅋㅋㅋ 지나가던 사람들 강아지들 다 놀라서 웅성웅성..곰순이도 화들짝 놀라며 엄청 냄새를 맡았다.
로미가 예방접종 맞으러 다니는 동물병원 원장님이 엄마한테 로미가 너무너무 착하고 똑똑하다고, 혹시 아직 가족 찾는 중이냐고 물어보시더니 본인이 키우고 싶다고 했다고!! 다만 아내분 허락을 맡아야 한다고(아내분이 반려동물 반대하신다고ㅠㅠ) 상의하고 연락주신다고 했다는데 우리 로미 동물병원 원장님한테 입양가게 되면 정말 너무너무 좋겠다..수의사 쌤이 인정한 천사 강아지 로미!! 어찌될지 아직 모르지만 그래도 로미가 정말 훌륭한 강아지라는 보증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