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OL
@padol
상스러운 계정/최신화 스포일러/Don't reupload and copy my post
"나에겐 하나도 미안하지 않다는 거야?" "내 아이들은 여전히 네 종들에게 죽고 있는데?" (2-25) 이시스는 자신의 신도들을 '내 아이'. 세트의 신도들을 '네 종'이라고 부름. 다만 이후 2-60에서 페누만이 자신을 '이시스의 종'이라고 소개하는데, 이후의 행보를 생각하면 재밌는 디테일 차이.
"숙부님이 왕권을 가지지 않으셨다면 전 이 세상에 없었을 겁니다. 오시리스 그자는 어머니와 자식을 가질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2-38) 이쯤 되면 더 의심스러워짐. 🫛와 대화해봤을 리는 없고ㅋㅋ직감으로 타인의 생각까지 알 수 있는 거라면..호루스가 알면서도 말하지 않는 것들이 더 있을까. x.com/EA_pareidoli...
"아무도 그 일을 들을 수 없을 겁니다." (1-71) 호루스가 오시리스와 세트 사이에 있었던 일을 이미 알고 있다는 점도 좀 이상함. 1부에서 세크메트가 말해줬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린 호루스도 이미 알았던 듯함. 2-70의 나레이션이 증명함. "당신을 악신으로 만든 오시리스가 증오스러웠다."
2. 잘 알려진 HTE에 대한 벽과 (1-27) 혼돈의 신전에서 발견된 벽이 (2-96)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둘 다 호루스로 추정되는 인물의 죽음에 대해 다루면서도, 인물의 연령대는 각각 소년과 성인으로 다름. 둘 중에 하나는 틀렸거나, 다른 하나가 더 많은 진실을 담고 있는 것 같음. 흠...🤔💭 x.com/EA_pareidoli...
[결론이 없는 스레드] 주어진 사실을 그대로 믿지 말고 한번 더 의심하고 비틀기..이 원칙에 따라 내가 생각해보는 주제는 두 가지인데.. 1.거울에 대한 세크메트와 (2-111) 하토르의 (2-127) 설명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세크메트에 비해 하토르가 모르는(혹은 틀릴 수 있는) 부분이 많아보임.
#ENNEAD 는 안팎으로 서술트릭이 깔린 이야기라 주어진 사실을 그대로 믿어선 안됨..예를 들면: 1. 독자 질답에서 네프에게 오시리스를 사랑하냐고 물으면 법정에서 이미 말했고, 저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답하지만, 진실은 전혀 달랐음. 2. 토트의 예언은 1-1과 1-64에서 다르게 읽히는데, 전자는 "게브와 누트의 자식이 이집트를 다스린다", 후자는 "바꾼다". 이는 전형적 서술트릭으로, 모든 문장에 해석의 여지를 주게 됨. #PADOL_pin
작중 설정으로 신의 축복을 받은 인간은 신에 가까운 힘을 쓸 수 있는 듯하고, 수명도 연장됨. 크엔타멘도 그러했고, 하네카테도 아마. 인간이 미의 여신에게 축복을 받아 영생을 얻었다는 서술도 있고. 저 제사장의 죽음 외에도 주어진 설정만 조합해 여러 추측이 가능함.
2부 복기할 때마다 내 안에서 조금 덜컹이는 지점. 제사장이 3백 살이나 먹었다고? fg는 동굴을 어떻게 통과했지? 사소한 설정 충돌이거나 별 것 아닌 대사들일 수도 있지만..왠지 작가님이라면?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회수되지 않을까 싶기도 함. ㅋ #PADOL_pin
우리는 1부에서 남성과 여성의 모습을 한 신들을 많이 봤지만, 2부에서는 신들의 형상이 원래 정의되어 있지 않았다는 암시가 있다. 8명으로 여겨졌던 신이 사실은 하나라는 서술도 있다. Aten이 유일신이었던 것과 연결하면 꽤 의미심장하지. 엔ㄴ아드에서 활용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x.com/EA_pareidoli...
내가 잠깐 찾아본 바에 따르면 Aten은 태양신의 여러 측면 중 하나였고, 창조주 혹은 생명의 부여자로 숭배되었다. 그는 인간의 형상을 띠지 않았으며 태양 원반이나 손이 달린 광선의 형태로 묘사된다. 엔네ㅇ드에서도 자주 나오던 그림.
여기서 ⏹️로 표시된 부분은 역시 Aten인 것일까...예전에 다른 분이 Aten을 언급한 트윗을 봤던 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네. 💭 #ENNEAD #PADOL_p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