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LA (Phascolarctos cinereus)
@koala
Koala... 넌 K로 시작해서 독일에서 태어난 것 같지만 호주에만 있지.
후반부의 E minor 모듈레이션도 비슷한데, 21-24마디에서 E minor를 확정하면서 E-E-E-D#-E를 제일 윗성부에 슬쩍 숨겨두는데, 역시 유일하게 E minor를 확인할 수 있는 D#이 여기에만 들어있다. 바쁘게 주제부만 따라가다보면 바흐 선생님께서 이렇게 뒤로 살며시 빼둔,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들을 놓칠 수가 있는데 (그리고 실제로 의도적으로 부각시키지 않는 연주자들도 많다) 바쁠수록 주변을 잘 살피라는 선생님의 가르침이 숨어있다.
이런 웃기지도 않는 인용을 걸어서 똑같이 대답해줬더니 차단도 먼저 하시고... 먼저 하시는 것이 많으신 선각자시네...
난 독일 애들 건물 외관이 어쩌고 Denkmalschutz가 어쩌구 하면서 에어컨 설치 못하는 거 보고 ‘으이그 쯧쯧’하고 있었는데 눈을 돌려 고국을 보니…
요즘 한국에서 신축 아파트들이나 아파트 규정이 엄격한 곳은 실외기를 실외에 설치하지 못하고 안에 설치해야 한다는 것을 며칠 전에 배웠다… 그럼 그거랑 독일에서 파는 이거랑 다른 게 뭐야…
어제 나온 이 기사가 그렇게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이런 것을 계속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생산성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작업을 스케일링할수록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데? Y축 보면 선형 스케일이 아니고 로그스케일인데도 그래프가 지수함수처럼 증가하는데 이걸 하는 게 맞나? '하지만 빨랐죠'밈을 보는 것과 그것을 실제로 행하는 것은 달라야 하는 거 아닌가?
성질난다고 Quittenbrand 따르다가 고무마개 부분이랑 나무뚜껑을 분리시켰네. 웃겨라. 조심해서 열어야지.
왜 아무도 사과 나무 한 그루에서 이틀에 이정도 양의 사과가 끊임없이 땅으로 떨어진다고 이야기해주지 않았어…?
한 삼 개월 전만 해도 다 죽어가던 장미였는데 이렇게 살아났다. 곰팡이도 이제 안 보이고 잎도 줄기도 다 건강해졌어!
다 지우면서 내 피아노도 날렸네. 오셨으면 피아노 보고 가시죠. Blüthner 190cm, 1897년 제작, Aliquot & Patent 액션, Paulello 스트링. 해당 프레임과 Blüthner Patent액션 조합으로 구하긴 쉽지 않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