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ap
@whalesnstars
피난 온 트잉여. 퍼시픽 노스웨스트 16년차. 나랑 우리 강아지는 쉽게 곁을 안내주는 I지만 우리 고양이는 세상 친절한 접대냥, 그리고 극외향인 파트너까지 넷이 한 가족.
Ein and Biscuit on 35mm film. Light leaks make them look even moodier. #filmphotography
Two best friends in the afternoon sun. #filmphotography #konicabigmini #koreanrescuedogs
90년대 야시카 자동 필카를 하나 샀다. 이베이에서 산건데 엘에이 어느 동네 굿윌에서 왔음. LCD도 멀쩡하고 침동식 렌즈, 필름 로딩, 셔터, 플래시 모두 잘 작동한다. 테스트롤 삼아서 코닥 컬러플러스 200 넣어봄. 자동필카는 무조건 주광! 이니까 내일 낮에 좀 찍어봐야지.
이사하면서 어디 넣었는지도 모르고있던 미스터리 필름 세 통을 발굴해서 현상하고 스캔해보면서 얻은 교훈. 필름 감아서 카메라에서 꺼내자마자 네임펜으로 무슨 카메라로 언제 찍은건지 필름 캐니스터에 쓸 것. 현상 맡길 때 커팅은 여섯 장 단위로 해달라고 주문할 것. 유통기한 지난 필름으로 찍을 땐 노출 더 올려서 찍을 것. 오버가 낫지 아예 빛이 모자라서 덜찍혀있는 건 살릴 방법이 없더라.
Light leak, grainy texture, under exposure and all. Still. A lovely moment captured on film. Rollei 35 S, Kodak MAX 400 #filmphotography #rollei35
PDX estate marketplace 스쿨하우스 일렉트릭 문닫으면서 넘어간 재고들 나온다고 해서 구경도 할 겸 다녀옴. 집에 디저트컵이 없기도 하고- 아이스크림 담으면 이쁠거 같아서 유리컵 한 개 9불씩 주고 네 개 사왔는데 팩킹을 잘못해줬는지, 집에 왔더니 한 개 깨져있다. 흑. 다섯개 남아있는거 반려인이 눈치줘서 그냥 네 개만 챙겼는데, 아니 내가 사는건데 내가 왜그랬지. 근데 이거 정가 45불이었던거 실화냐…🤨
동네 포토랩에 필름 현상 맡기러 갔는데 It’ll be ready at 2:30 그러는거지. 내가 놀라서 “Wait, like 2:30 today???” 그랬더니 접수받는분이 막웃으면서 포스터를 가리킴. 오늘이 1시간현상 행사하는날이라나. Pleasant surprise!
배심원 하러오라고 날아온 엽서에 2주에서 5주까지 걸릴수 있대서 대체 무슨 사건이길래 싶었는데- 내가 가기로 돼있던 날짜만 배심원 선정절차 취소라고 안와도 된대. 귀찮은 스케줄이 없어진건 럭키지만, 좀 궁금했는데 아쉽기도 하고. ㅎㅎㅎ
그나저나 롤라이 배터리 교체했는데도 노출계 작동 안해서 슬프다. 요즘 필름값이 너무 비싸서 노출계 작동 안하는 카메라에 새로운 롤 넣을 엄두가…하하. :ㅅ: 코니카 빅미니도 한국 갔을 때 들고가서 찍다가 강제되감기 당해서 앍 이거 어떡하지 일단 넣어놓자 했던 것까지만 기억이 나는데. 그담엔 어쨌나몰라.
하프타임에 상큼하게 탈출해서 리프트타고 집에 왔다 😎 better food, better screen, good AC. 일찍 탈출하길 잘했네. 더 잘하는 팀이 제대로 이긴 경기였구만.
근데 아이스크림 레시피랑은 다르게 젤라또 레시피에는 옥수수전분이 꽤 들어가네…😛 베이스 데우는데 풀 쑤는 느낌이 되던데 이게 맞나. 암튼 작년 가을에 이탈리아 가서 너무 맛있었던게 이 우유젤라또라 한 번 만들어보려고.
시내에서 하는 불꽃놀이 소리가 안들리는건 아니지만 그냥 참아줄만한 강아지. 시애틀 살 때는 동네에서 너도나도 터뜨리는 폭죽소리 무서워서 헉헉대고 책상아래 숨고 그랬는데. 폭죽 터질때마다 클리커 + 하이밸류 트릿 조합으로 어느 정도는 자극 타겟이 잡혔었지만, 그래도 자극에서 아예 멀어지는게 역시 낫다.
그니까요 🫠 저 내일 동네 축구장에 미국 벨기에전 워치파티 가는데 도저히 USA 써있거나 성조기 그려진건 못입겠는거에요- 그래서 수틀리면 월리를 찾아라, 라고 우겨볼수 있을거 같은 이런 티셔츠를 샀어요 😂😂😂